지난 11월 29일 금요일, 성균관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와 국어국문학과가 공동 주최한 '외국인 유학생의 밤'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외국인 유학생의 밤"은 2016년 이전에 학과장이 주최한 '외국인 유학생 간담회'가 비정기적으로 시행되었던 전통을 이어받아 2017년 10월 27일 첫 번째 '외국인 유학생의 밤'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었습니다.

1. 2017년 10월 27일: 외국인 유학생의 밤 1회

2018년 11월 29일: 외국인 유학생의 밤 2회

2019년 11월 21일: 외국인 유학생의 밤 3회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행사가 중단되었으나 이번 2024학년도에 오랜만에 개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국어교육학과와 국어국문학과의 유학생들은 이번 '외국인 유학생의 밤' 행사를 통해 협력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친목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행사는 두 학과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교수님들과 함께 식사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으로 시작했으며, 교수님들은 유학생들에게 학업과 생활에 관한 유익한 조언을 주셨고, 유학생들은 한국에서의 경험과 궁금한 점들을 교수님들과 자유롭게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식사 후에는 Q&A 시간이 진행되었고 이는 유학생들이 학문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행사의 마지막은 레크레이션 시간으로 유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학과 관련 퀴즈쇼와 장기자랑, 도전 골든벨 등)을 진행하여 서로 협력하고 경쟁하며 유학생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유학생들이 서로의 문화와 개성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행사에 활력을 더했습니다.

이번 '외국인 유학생의 밤' 행사는 유학생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교수님들과의 소통을 증진시킬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의 밤'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려, 학과 국제 교류의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합니다.